귀넷, 정신건강 지원 종합복지센터 짓는다
24시간 연중무휴 정신과 진료 귀넷카운티가 정신과 상담과 재향군인 보훈, 취업지원 사업을 통합한 휴먼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 귀넷카운티 커미션은 20일 로렌스빌 카운티 청사 부지에 7만 8800스퀘어피트(sqft) 규모 건물을 지어 ‘휴먼 서비스’라는 이름의 종합복지센터로 운영할 것을 결정했다. 귀넷카운티 최초의 복지 전담 센터다. 건설 비용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안인 미국구제계획(ARP) 기금 3500만 달러로 충당하며 내년 1월 착공할 전망이다. 카운티 당국이 다양한 복지사업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클리닉인 뷰포인트 헬스와 협력해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연중무휴 정신과 진료를 제공한다. 30개 병상과 최대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보호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션 의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커뮤니티 복지”라며 “정신적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빠른 치료와 공감을 지원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정신건강 사업 정신건강 사업 지역 정신건강 정신건강 증진